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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전공연을 본 조선관중들의 반향 (20)
    -피바다가극단 박병섭-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우리 나라에 와서 공연하는 심정으로 출연한 다채로운 종목들로 하여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로씨야예술인들이 출연한 클라리네트독주 《인떼르메쪼》와 바얀독주 《오팔협주곡 3악장》은 고전악기의 여러가지 음색들을 적극 활용하여 현대적미감이 넘치는 형상을 창조하였습니다.
    
   특히 두 작품의 중간부들에서 클라리네트는 목가풍의 선률을 우수에 찬 정서로 형상하고 바얀은 사색적이면서도 은은한 정서를 자아내는 선률을 잘 형상하고있는데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