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기사 /  바쁜 계절
  바쁜 계절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전야들이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한해 농사의 첫시작을 잘 떼여 알곡고지점령의 중요한 담보를 마련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하여 씨뿌리기를 비롯한 영농공정들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에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포전마다에 성실한 땀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나가고있습니다.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 알곡생산에서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고야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