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가극 《춘향전》은 주체77(1988)년에 창조되였습니다.
작품은 서장과 종장, 전 7개장과 8개경으로 구성되여있습니다.
작품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민족가극건설구상에 따라 《피바다》식가극창조원칙에 립각하여 새롭게 각색한 새형의 가극으로서 우리 식 민족고전가극의 시원을 열어놓은 기념비적작품입니다.
고전소설《춘향전》을 각색한 작품은 성춘향과 리몽룡과의 사랑관계를 통하여 그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의 근원이 봉건적신분제도에 있다는것을 신랄히 폭로하면서 이러한 반인민적인 신분제도는 반드시 철페되여야 한다는 사상을 뚜렷이 밝혀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