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휘날려온 붉은 기폭에 근로하는 인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 붓을 새기고 수많은 험산준령을 넘고 넘으며 준엄한 혁명의 폭풍을 헤쳐온　조선로동당기발에는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혁명의 멀고도 험난한 길을 헤치며 혁명을 령도해온 승리의 력사, 그 길에 언제나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흠모와 믿음이 담겨져있다.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향도의 기치로 높이 휘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우리 조국과 인민이 세기의 상상봉에 솟구쳐오를수 있게 한 기적과 승리의 상징,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들을 영웅으로 키워준 진정한 어머니,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숭고한 모습으로 안겨온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조국의 하늘가에 주체의 당기를 더욱 높이 휘날리며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힘있게 계승완성해 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