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다가극단 리선숙-
   가극 《홍루몽》이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완전무결하게 훌륭히 창조되게 된데는 가극에 배합된 무용형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가극 《홍루몽》을 《피바다》식가극으로 재창조하는데서 무용을 어떻게 조화롭게 배합할것인가, 원작의 요구에 맞게 무용동작들을 어떤식으로 형상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섰습니다.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되였지만 우리 무용수들에게 있어서 매우 어려운 문제는 원작의 요구에 맞게 중국특색의 무용가락을 완벽하게 형상하는것이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 문제는 의연 풀기 어려운 문제로 나서고있었습니다.
   이런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국의 무용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무용전습을 받도록 해주시고 그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선참으로 해결해주시는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이렇듯 훌륭히 형상창조된 가극의 무용동작 하나하나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리여있습니다.
   참으로 새로 창조된 가극 《홍루몽》은 명실공히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이며 정열적인 령도의 결정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