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  가극 《홍루몽》의 창조과정을 더듬어보며 (2)

  가극 《홍루몽》의 창조과정을 더듬어보며 (2)

  •                     -피바다가극단 리정란-
       가극 《홍루몽》은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출연한 첫 작품입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주역인물인 대옥의 역을 맡아 수행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가극에 출연한다는 기쁨보다도 긴장감이 앞섰으며 더우기 원작이 외국작품이라는 사실과 그것도 주역을 맡아야 하는 책임감으로 해서 몹시 당황하였습니다.
       이런 저를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준것은 고마운 우리 당과 우리 창작창조집단의 모든 혁명동지들이였습니다.
       자신은 이런 다심하고 세심한 사랑과 관심속에서 끝내는 맡은 역형상을 훌륭히 수행해낼수 있었으며 위대한 장군께 기쁨을 드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만점이라고 평가해주시였으며 대옥역을 수행하는 동무가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는 과분한 평가를 주시였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끊임없이 높여 주체의 가극예술을 더욱 발전풍부화시켜나가는데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