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승의 명절, 승리의 7. 27이 이 땅에 밝아왔습니다.
   전승의 축포가 영웅조선의 하늘가에 터져오른 때로부터 일흔번째의 년륜을 아로새기는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 강산이 뜨거운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습니다.
   력사는 세월과 더불어 흘러간다고 하지만 이 나라의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을 대대로 높이 모시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습니다.
   당과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지니고 어디서나 전화의 그 정신으로 싸워나갈 때 못해낼 일이 무엇이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전승세대의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승리의 전통은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의 애국의 넋으로, 계승의 숨결로 영원할것이며 세세년년 찬연히 빛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