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더불어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끝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을 진감시키던 환희와 긍지의 노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김우철 작사, 박한규 작곡).
  수난으로 억눌렸던 우리 인민이 새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된 기쁨과 감격을 터치며 뜨거운 눈물속에, 격정속에 부르고부르던 그날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습니다.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언제나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애국적열정을 안겨준 노래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오늘도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한없는 자부심을 새겨주며 강산에 메아리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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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